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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인디 네버레티 (프로필, 필모그래피, 차기작)

hatiiiiin 2026. 9. 28. 22:40

목차


    <공포영화 <옵세션>을 보고 나서 저도 처음엔 이 배우 이름을 검색하게 될 줄 몰랐습니다. 니키 프리먼이라는 캐릭터가 조금씩 변해가는 과정이 너무 자연스러워서, 공포보다 불편함에 가까운 감각이 남았거든요. 알고 보니 그게 인디 네버레티(Inde Navarrette)였고, 찾아보니 MCU <엑스맨> 로그 캐스팅에 애플 오리지널 영화 총괄 프로듀서까지 맡은 상태였습니다. 2001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나서는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인디 네버레티 프로필과 필모그래피

    이름부터 독특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나요? 저도 처음에 예명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정확히 그렇습니다. 본명은 다니엘 파비올라 네버레티(Danielle Fabiola Navarrette)이고, 2001년 3월 3일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서 태어났습니다. '인디(Inde)'라는 이름은 어릴 때부터 독립적인 성격을 보인 그녀에게 어머니가 'Independent'에서 따와 붙여준 별명이었다고 해요. 그게 배우로 활동하면서도 그대로 굳어졌습니다.

    데뷔는 2018년 단편영화 <Cross Words Together>로 시작했지만, 대중적으로 얼굴을 알린 건 2020년 넷플릭스 시리즈 <루머의 루머의 루머(13 Reasons Why)> 시즌4에서 에스텔라 데 라 크루즈 역을 맡으면서였습니다. 이 작품은 청소년 자살이라는 민감한 주제를 다루며 상당한 사회적 논의를 불러일으킨 드라마였는데, 당시 인디 네버레티는 주연 라인은 아니었지만 나름의 존재감을 남겼습니다.

    그보다 장기적으로 경력을 다진 작품은 DC 유니버스 드라마 <슈퍼맨과 로이스(Superman & Lois)>였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사라 쿠싱 역으로 여러 시즌에 걸쳐 출연했는데, DC 유니버스(DC Universe)란 DC 코믹스를 원작으로 한 슈퍼히어로 영화·드라마 세계관을 말합니다. 저처럼 마블보다 DC 드라마 쪽을 먼저 챙겨봤던 분들이라면 <옵세션>보다 사라 쿠싱으로 이 배우를 먼저 기억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제 경우에도 그랬습니다.

    그리고 2026년 공포영화 <옵세션>이 분기점이 됐습니다. 제가 직접 보면서 느낀 건, 인디 네버레티가 니키를 처음부터 '이상한 사람'처럼 연기하지 않았다는 점이었습니다. 평범한 음반 매장 직원이 집착적 감정에 사로잡혀 가는 과정을 굉장히 점진적으로 표현했는데, 본인도 인터뷰에서 "실제로 존재할 법한 여자아이로 접근했다"고 밝혔을 만큼 캐릭터 해석이 세밀했습니다. 그 접근이 결과적으로 작품 전체의 공포 밀도를 올렸다고 생각합니다.

    • 2018년 단편 <Cross Words Together>로 데뷔
    • 2020년 넷플릭스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4, 에스텔라 데 라 크루즈 역
    • 2021~2024년 DC 드라마 <슈퍼맨과 로이스>, 사라 쿠싱 역
    • 2026년 공포영화 <옵세션>, 니키 프리먼 역 — 현재 가장 화제작
    요약: 인디 네버레티는 2001년생 미국 배우로, <슈퍼맨과 로이스>로 경력을 쌓고 2026년 <옵세션>으로 영화계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MCU 엑스맨 로그 캐스팅과 차기작들

    <옵세션> 이후 가장 먼저 떠오르는 질문이 있다면, 아마 "다음 작품은 뭔가요?"일 겁니다. 제 경우도 그 궁금증으로 검색을 시작했고, 결과가 예상보다 훨씬 컸습니다.

    가장 큰 소식은 MCU(Marvel Cinematic Universe), 즉 마블 스튜디오가 제작하는 공식 영화 세계관의 신작 <엑스맨>에서 애나 마리 / 로그(Rogue) 역을 맡게 됐다는 겁니다. 로그는 피부 접촉만으로 상대방의 기억, 능력, 생명 에너지까지 흡수할 수 있는 뮤턴트 캐릭터입니다. 여기서 뮤턴트(Mutant)란 엑스맨 세계관에서 유전자 변이로 초능력을 갖게 된 인간을 가리키는 용어입니다. 기존 실사 영화에서는 안나 파킨이 연기했던 역할인 만큼, 새로운 해석이 어떻게 나올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026년 D23에서 공개된 캐스팅 라인업을 보면 규모가 상당합니다. 세이디 싱크(진 그레이), 킷 코너(사이클롭스), 마야 보이드(스톰), 크리스토퍼 애벗(프로페서 X), 사마라 위빙(엠마 프로스트), 애덤 드라이버(미스터 시니스터)까지 합류했고 (출처: Marvel 공식), 연출은 <썬더볼츠*>의 제이크 슈라이어 감독이 맡습니다. 미국 개봉 예정일은 2028년 5월 5일입니다. 재미있는 건 캐스팅 발표 전에 인디 네버레티 본인이 미스틱을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했다는 점인데, 최종적으로는 로그가 됐습니다. 제 생각에는 <옵세션>에서 보여준 감정 변화의 세밀함이 로그라는 캐릭터의 복잡한 내면과 더 잘 맞닿아 있을 것 같습니다.

    <엑스맨>보다 먼저 만날 수 있는 작품으로는 서바이벌 스릴러 <인버티고(Invertigo)>가 있습니다. 정식 개장 전 롤러코스터에 몰래 올라탄 청소년들이 기계 고장으로 수백 피트 상공에 고립되는 이야기입니다. <폴: 600미터> 제작진이 참여하고 마티아스 회네가 연출을 맡았다는 점에서, 밀폐된 고공 상황에서 오는 압박감을 중심으로 한 서바이벌 스릴러(Survival Thriller), 즉 생존 본능이 극한까지 시험받는 장르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최근 가장 눈에 띄는 신작은 애플 오리지널 필름의 SF 스릴러 <더 와플 하우스 인덱스(The Waffle House Index)>입니다. 인디 네버레티가 주연 배우뿐만 아니라 총괄 프로듀서(Executive Producer)까지 맡았는데, 총괄 프로듀서란 제작 전반의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핵심 직책을 말합니다. 브래드 피트의 Plan B Entertainment가 제작하고 루이스 팩스턴 감독이 연출을 맡습니다.

    줄거리 자체가 독특합니다. 와플 하우스의 야간 근무 웨이트리스인 주인공이 무장 침입자를 시작으로 대규모 홍수, 악어 떼, 핵폭발, 외계인까지 한 번에 맞닥뜨리는 이야기입니다. 장르적으로는 재난, SF, 스릴러, 블랙 코미디를 모두 섞은 형태인데, 각본은 2025년 할리우드 블랙리스트(Hollywood Black List)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블랙리스트란 아직 제작되지 않은 시나리오 중 업계 전문가들이 가장 주목하는 작품을 매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로 (출처: The Black List 공식 사이트), 이름이 올랐다는 것 자체가 각본의 완성도를 업계에서 인정받았다는 신호입니다.

    제목인 '와플 하우스 인덱스'는 실제 미국에서 쓰이는 비공식 재난 지표에서 왔습니다. 24시간 운영으로 유명한 와플 하우스 매장이 재난 이후 얼마나 정상적으로 돌아가느냐를 보고 피해 수준을 가늠하는 방식으로, 정상 영업은 녹색, 제한 메뉴면 노란색, 완전 폐쇄면 빨간색으로 분류합니다. 영화 설정을 알고 제목을 다시 읽으면 왜 이 이름이 붙었는지 바로 납득이 됩니다. 제가 이 부분을 알고 나서는 영화를 보기도 전에 각본가의 감각이 꽤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약: 인디 네버레티는 MCU <엑스맨>에서 로그를, <더 와플 하우스 인덱스>에서는 주연 겸 총괄 프로듀서를 맡으며 배우를 넘어 제작자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인디 네버레티 본명이 뭔가요?

    A. 본명은 다니엘 파비올라 네버레티(Danielle Fabiola Navarrette)입니다. '인디'는 어릴 때 어머니가 'Independent'에서 따와 붙여준 별명이었는데, 배우 활동을 하면서도 그대로 사용하게 됐습니다. 예명이 아니라 어릴 때부터 써온 실제 호칭이라는 점이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Q. MCU 엑스맨에서 인디 네버레티가 맡은 역할이 뭔가요?

    A. 애나 마리 / 로그(Rogue) 역입니다. 로그는 피부 접촉만으로 상대방의 능력과 기억, 생명력까지 흡수하는 뮤턴트 캐릭터입니다. 기존 실사 영화에서는 안나 파킨이 연기했던 역할로, 새로운 MCU 버전이 어떤 방향으로 해석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려 있습니다. 개봉 예정일은 2028년 5월 5일입니다.

     

    Q. 와플 하우스 인덱스가 실제로 있는 말인가요?

    A. 네, 실제로 미국에서 쓰이는 비공식 재난 지표입니다. 미국 연방재난관리청(FEMA)도 내부적으로 참조할 만큼 알려진 개념으로, 와플 하우스 매장의 영업 상태를 기준으로 재난 피해 수준을 녹색·노란색·빨간색으로 구분합니다. 영화 <더 와플 하우스 인덱스>의 제목이 여기서 온 만큼, 설정 자체도 각종 재난이 동시에 터지는 구조로 짜여 있습니다.

     

    Q. 인디 네버레티가 <슈퍼맨과 로이스>에 나왔나요?

    A. 맞습니다.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사라 쿠싱 역으로 여러 시즌에 걸쳐 출연했습니다. DC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옵세션>보다 이 역할로 먼저 인디 네버레티를 기억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저도 처음에 이 이름을 어디서 봤나 생각했더니 <슈퍼맨과 로이스> 쪽 기사에서였습니다.

     

    결론

    <옵세션> 이전과 이후를 놓고 보면 인디 네버레티의 위치는 분명히 달라졌습니다. <슈퍼맨과 로이스>에서 몇 년을 꾸준히 쌓아온 경력이 공포영화 한 편을 통해 영화계에서도 인정받는 계기가 됐고, 이제는 MCU 로그에 애플 오리지널 영화 총괄 프로듀서까지 이름이 붙었습니다.

    제 경험상 이런 흐름은 단순한 캐스팅 운이 아니라 장르마다 다른 방식으로 연기를 쌓아온 결과일 때 더 오래갑니다. <옵세션>의 세밀한 심리 연기, <인버티고>의 서바이벌 스릴러, <와플 하우스 인덱스>의 블랙 코미디 혼합까지 — 방향이 다 다릅니다. 어떤 작품이 먼저 나올지는 모르지만, 저는 일단 <더 와플 하우스 인덱스>부터 챙겨볼 생각입니다. 각본이 블랙리스트에 올랐고, 본인이 프로듀서까지 직접 맡았다는 건 그 프로젝트에 대한 확신이 있다는 뜻이기도 하니까요.

    참고: https://blog.naver.com/moviemew/224415624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