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처음엔 무더위쉼터가 잘 운영되고 있을 거라 막연히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직접 담당 업무를 맡고 민원을 받아보니, 현실은 꽤 달랐습니다. 저소득·고령층 10명 중 6명이 무더위쉼터를 한 번도 이용한 적이 없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작 가장 필요한 사람들에게 닿지 않고 있는 셈입니다.인지율, 생각보다 훨씬 낮다연세대 산학협력단이 발표한 '지역별 취약계층 분포 등을 고려한 쉼터 지정·운영 개선 방안' 보고서를 보면, 무더위쉼터 이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비율은 40.9%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59.1%는 한 번도 이용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출처: 국민일보). 여기서 '무더위쉼터'란 폭염 취약계층, 즉 저소득층·고령층·장애인 등이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경로당, 복지관, 주민센터 등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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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 2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