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전 1편을 보고 나오면서 "속편 나오면 꼭 보러 가야지" 했던 영화가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솔직히 이건 예상 밖이었습니다. 6년이라는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엄정화와 박성웅의 티키타카는 여전했고, 크루즈라는 새 무대는 비행기보다 훨씬 넓고 화려했습니다. 가볍게 웃으러 갔다가 생각보다 꽉 찬 액션에 놀랐던 그날의 기억을 풀어봅니다.6년 만의 귀환, 크루즈로 무대를 넓히다제가 직접 극장에서 봤는데, 오프닝부터 전편의 하이라이트를 짧게 요약해주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 부분 덕분에 1편을 오래전에 본 저도 "아, 이런 설정이었지" 하고 금방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시퀄(sequel), 즉 동일한 세계관과 인물을 이어받은 후속편이지만 줄거리가 독립적으로 구성된 방식인데요. 여기서 시퀄이란 전편의 캐릭터와 세계..
개봉일 당일 극장에서 바로 보고 나왔습니다. 강동원, 엄태구, 오정세가 한 스크린에 모인다는 것 자체가 이미 화제였고, 저도 그 기대를 안고 갔는데요. 처음에는 "이게 맞나?"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마음을 내려놓고 보니 나름의 재미가 있었습니다. 줄거리부터 결말, 그리고 직접 보고 느낀 솔직한 후기까지 정리해 드립니다. 결말 포함 스포가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줄거리 — 나락 간 아이돌의 20년 만의 귀환영화는 비보잉(B-boying)으로 시작합니다. 여기서 비보잉이란 1970년대 뉴욕 브롱스에서 탄생한 브레이크댄스 문화로, 지금도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자주 등장하는 스트리트 댄스 장르입니다. 강동원이 연기하는 황현우가 바로 그 비보잉으로 소속사 대표(신하균)에게 캐스팅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황현..